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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신학심포지엄 후기 -6- 2018.03.29박승필 목사

저희 백자교회는 농촌 마을의 작은 교회입니다. 


서울에 있는 친구 목사가 

우리교회 예배당을 둘러본 후 너무 놀란 얼굴로 

제 눈과 마주치자 아담한 교회 라고 말하던 기억이 

제 가슴 속에 깊이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제가 더 힘든 것은 

척박한 농촌 현실에서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한신교회가 농촌 목회자들에게 

신학적인 깊이가 있는 심포지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농촌 목회자는 혼자 목회하기 때문에 
3박 4일 교회를 비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백자교회 박승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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