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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신학생이 되어 오산리 금식기도원에서 목사님의 특강을 딱 2시간 들었습니다. 그 후 단 한번도 목사님을 가까이서 뵌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때 그 귀한 말씀은 평생 나를 지배하였고, 귀하고 존경하는 분으로 가슴에 담아 왔습니다. 목사님의 소천 소식듣고, 동영상을 보다가 눈물을 훔치고, 한신교회 홈페이지 들어와 또 귀하신 목사님을 뵈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나는 아직 죽음을 행복하게 맞이할 만큼 성숙한 목사가 아닙니다. 목사님의 귀한 정신 늘 간직하면서 열심히 양들을 돌보겠습니다. 진심으로 양들을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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