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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이님이 남기신 추모글입니다
2005.07.15
그리운 이
오늘도 목사님이 뵙고 싶습니다. 건강하실 때는 가까이 뵙는 일조차 없었는데, 떠나시니 날마다 그리운 건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눈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목사님이 곁에 안계시다는 게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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