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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목사님!! 2010.05.06이섭목사
그리운 우리 목사님! 오랜만에 이곳을 찾았네요! 목사님! 제가 전주에 있는 예벗교회로 담임목사 청빙을 받았어요. 첫째가 하나님의 은혜요, 둘째는 목사님 덕분이예요^^ 그래도 제가 장례식때 마지막까지 목사님의 빈소를 지켜서, 목사님께서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목사님께서 그러셨죠! 사람은 의리가 있어야 한다고...... 그리고, 마지막에 임종을 앞두시고, "이제는 한신교회를 떠나서 별세를 전파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라!"고 하신 말씀 가슴에 깊이 새기고 있어요! 어디에 가든지 목사님의 가르침을 잘 기억하며, "별세의 증인"이 되고자 노력할께요! 보고싶은 목사님!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고, 예수님께도 제 얘기 좀 잘 해 주세요! 그래도, 젊은 사람이 주님을 위해 최선을 다해 몸부림치고 있다고요^^ 청주우암교회에 올때는 너무 눈물이 나서 눈물이 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서 그런지 한동안 눈물이 말랐었는데...... 다시 정든 이곳을 떠나려 하니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별세는 늘 떠나고, 새로운 삶을 살고,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는 목사님의 가르침을 기억해요! 다시 떠나요! 전주에서 새로운 삶을 통해 수많은 생명들을 살리기를 기도드려요! 사랑하는 우리 목사님! 천국에서까지 베풀어 주시는 이 사랑을 어떻게 보답해야 할는지요......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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