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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8
하와이
목사님, 많이 그립습니다. 들려 주셨던 귀한 말씀들이 아직도 귓전에 생생하게 남아 있는데도, 그러나 더 이상 뵐 수도 없고, 또 이전처럼 마음대로 전화도 드릴 수 없어 그저 안타깝기만 할 뿐입니다요. 그저 목사님의 잡힐 듯 말듯한 흔적이라도 행여라도 위로가 될까 싶어 그냥 무작정 방문했다가, 휑하니 텅빈 마음으로 그냥 돌아갑니다... 목사님, 무척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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