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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목사님께서 하늘로 소천하시고.. 이제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목사님.. 목사님의 그 웃는 그 모습 한번이라도 보고 싶습니다. 목사님... 저요.. 목사님을 너무 늦게 알아서.. 목사님의 그 밝은 미소를 보지못했어요.. 한번쯤은 웃어주실수도 있었잖아요.. 목사님 너무해요.. 하지만 목사님.. 목사님께서 웃어주시지 않으셨다해도 다 이해합니다. 왜냐면.. 목사님께서 많이 아프셨잖아요.. 편찮으셨잖아요.. 근데요 목사님 그때 웃어주시지 않으셨던 목사님이 오늘따라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때 만약에 웃어주시고 그랬다면..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섬김의 자리에서 좀 교만해졌을꺼란 생각이 들어요.. 내가 이뻐서 잘해서 그러는 줄 알고.. 그건 아닌데 알이죠.. 하나님 앞에선 다 똑같잖아요.. 목사님.. 분명 하늘에서는 웃고 계시죠... 분명히 웃고 계실꺼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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