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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남기기 2006.06.30권재석장로
사랑하는 목사님, 비록 천국에서 영혼이 예수님과 함께 안식하고 계시겠지만, 목사님은 늘 제 마음속에 살아계셔서 순간순간 저에게 많은 감동을 주시고 계십니다. 지난 일년 목사님 떠나가신후 너무나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일이 주님의 뜻으로 목사님이 원하시는 비젼을 이루기 위해 일어난 일들이었음을 깨닫고 목사님 생각을 하면서 주님으로 부터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우선 서울교회에 훌륭한 강용규 목사님을 보내주시고 떠나신 점에 너무나도 감격하며 목사님과 하나님께 감사과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아프리카 선교사 박목사님께서 분당은 별세를 아는 한신교회 출신 부교역자중에서 후임목사를, 서울한신교회는 별세와는 무관하지만 창조적 목회를 통해 사도바울이 예수님 제자는 아니였지만 기독교 복음을 완성하고 교회를 세우고 서구세계에 복음을 전파한것 처럼 목사님 비젼을 이루는 목회를 잘 할수 있는 목사님을 오랫동안 기도하신후 천거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병상에서 강용규목사님을 만나 보시고는 이렇게 훌륭한 목사님을 왜 진작 몰랐던가 탄식 하시면서 후임목사님으로 지정하셨다니...저희들은 잘 모르겠지만 그당시   예수님께서 직접 강목사님 손을 잡으시고 목사님께 인도하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듬니다. 그렇치 않다면, 어떻게 그렇게 훌륭한 목사님을 만나시자 마자  즉시 후임목사로 지명해 주실수 있으셨겠습니까? 목사님께서 너무 훌륭하시고 말씀을 통해 저희들에게 너무나 많은 은혜를 주셨기 때문에 비교할수는 없겠습니다만, 강목사님도 목사님 못지않게 양들을 너무너무 사랑하시고 예수님과 항상 함께하셔서 강목사님을 바라만 보아도 예수님이 생각나는 은혜를 많이 받고 있어 요즈음 너무 너무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강목사님은 표어를 "생명을 살리는 교회"로 정하시고 영혼구원에 목숨걸고 목회를 하고 계신 모습입니다. 지난 6월 25일 주일날에는 "새생명 초정잔치"를갖었는데 무려 2800명이 예배를 드려, 교회가 설립되고 가장많은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날 지하식당도 예배처소로 제공되어서 우리 교인들이 운영하는 감미옥, 한신면옥에서 초청된 새생명과 성도들이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날 저는 하늘나라에서 너무도 기뻐하시며 웃고 계시는 목사님 얼굴이 떠올랐으며 목사님께서 하늘나라에서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1주기 추모예배로 목사님 다시 만나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비록 그 자리에 계시지는 않겠지만 강목사님을 통해 우리성도들에게 많은 은혜를 주시고 또 미래 한신교회가 나아가야 할 비젼도 주시겠지요.... 목사님, 목사님 비젼을 펼쳐나가기 위해 서울성전이 재건축되어야 함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성전 건축위원장으로 당회는 김태형장로님을 선임 하였습니다. 김장로님을 성전 건축하라는 사명을 주시면서 분당에서 서울로 보내 주셨음을 이제 알게 됩니다. 또 세계선교비젼을 주셔서 세계선교신학대학과 세계선교 센터를 건립하라는 비젼도 주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저희들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목사님께서 비젼을 주시고 또 도와 주시니 틀림없이 이루워 질거라는 확신이 들어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신 예수님과 함께 계시니 비록 믿음이 부족한 저희들이지만 목사님때문에 든든하고 확신을 갖게 됩니다. 목사님, 추모예배때 교회를 돌아보시고 성도들을 만나 보시다면 많은 변화를 보시게 되실겁니다. 목사님께서 병상에서 왜 그렇게 진실 해야돼~ 진실 해야돼~ 말씀 하셨는지 그 뜻을 받들면서 그동안 많은 은혜 받았습니다. 이제는  성령충만한 교회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었으니, 성도들이 영광스러운 성도, 행복한 성도, 창조적인 성도로서 주님과 목사님 만날때 까지 주님이 주시는 사역을 열심히 감당해 나가면서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겁니다.... 그럼 목사님 추모예배때 다시 만나 뵙기로 하고 아만 줄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권재석 장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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