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자기 몸으로 고백하며 사는
별세신앙을 체험하고 별세신학을 정립한 목회자

그의 설교는 주님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가득 차 듣는 이에게 눈물로 얼룩지는 감동을 주며,
깊은 명상에서 솟아 오르는 영성은 신선한 생수를 마시는 감격을 준다.

이중표 목사님은 1938년 8월 29일에 태어났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배가 고파 물로 배를 채우면서도 그의 가슴은 늘 하늘을 품고 있었고 그의 눈에는 어머니의 생명을 담은 눈물이 목회의 생명샘이 되어왔습니다.
또한 그는 역사를 가르치던 스승의 눈물을 보며 조국을 향한 깊은 사랑을 배웠습니다. 목사님은 소년 시절 폐결핵으로 사경을 헤매는 고통 중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의 종이 되고자 헌신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에 붙들려 한국신학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수업시간에 "나를 배우라"는 하나님의 감동을 받았고, 이후에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실존적으로 살게 하는 별세신학을 정립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목회신학인 별세신학은 한국교회 갱신의 동력이 되어온 한신목회개발원의 사역을 통하여 교회의 담을 넘고 대중화, 모델화, 신학화되어 왔습니다.
"목사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는 목사님의 일관된 별세영성이 수많은 목사들을 일깨워 교회를 살리고 있습니다. 지난 날 하늘을 품었던 마음은 목회 여정에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졌고 민족을 향한 사랑은 한국민족을 신자화하는 비전을 이루게 하였습니다.
목사님은 한신대학원과 켈리포니아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였고 1977년 6월 5일 한신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섬겨왔습니다. 지난 2000년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84회 총회장으로서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하여 일하였습니다. 2004년 여름 담관암 수술을 통해 별세사수(別世四修)를 체험하며 모든 삶에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거지로서의 삶을 선언하셨습니다. 별세는 거지(巨智:큰 깨달음)이니 자기를 비우고 거지로 살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병상에서 실현되는 것을 경험한 것입니다.
목사님은 주님께서 주신 은혜의 눈물을 넘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목회, 십자가의 은혜를 받아 부활의 영광과 행복을 누리는 창조적인 별세목회를 이루다가 2005년 7월 7일, 주님의 곁으로 떠나셨습니다.
병상에서 실현되는 것을 경험한 것입니다. 목사님은 주님께서 주신 은혜의 눈물을 넘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목회, 십자가의 은혜를 받아 부활의 영광과 행복을 누리는 창조적인 별세목회를 이루다가 2005년 7월 7일, 주님의 곁으로 떠나셨습니다.

거지(巨智)이중표목사님 약력
연도 약력
1938. 08. 29 전북 부안군 하서면 신지리 출생, 고등학교 2학년 주님 영접
1961 ~ 1969 고부교회 담임
1966 안경애 사모와 결혼
1970 목사 안수 받음
1969 ~ 1975 옥구교회 담임
1975 ~ 1977 관악교회 담임
1977. 06. 05 한신교회 개책 및 담임
1983. 02 한신대 대학원 졸업
1987. 06 한신목회개발원 원장
1987. 12 박사논문 “교회성장과 케리그마 설교”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1966 <별세의 목회> 한국 기독교 출판문화상 수상
1988 한국 기독교 최우수 저자상 수상
1999. 09 기장 총회장 취임
2003. 06. 10 코헨대학 신학박사, 미국 연방정부 교수자격(EAT)
2003. 04. 16 세계선교신학대학 이사장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