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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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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2023.06.21김일택목사

지난 12회,15회,16회만 참석한 저로서는 진작부터 참석할 수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 외에 

감사만 가득한 심포지엄이었습니다.

연륜이 묻어나는 박준서교수님의 강의는 교수님을 뵙는 것만으로 이미 은혜였습니다. 

이스라엘 중심주의와 만민주의를 통해 구약성경을 거시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이미 클락 솔즈 교수님의 강의는 여전히 '고린도교회'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십자가의 아이러니" 에 다시 

집중하도록 요구하였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후12:9) 

김지찬교수님을 통해서는 "룻기" 를 시어머니 "나오미"의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텅빔'과 '채워짐'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은 이미 저의 '텅빔'을 아시는 하나님의 위로였습니다.

그리고, 박찬석교수님을 통한 "복음의 만찬으로의 초대"는 그런 텅비어 있는 저에게 영적인 위로와 안식이 

되었습니다.

 

'한신 심포지엄'은 수 많은 목회자들에게 영적인 목마름과 허기짐을 채우는 "거룩한 주님의 식탁"과도 같습니다. 

마치 "밥은 먹고 다니냐?" 는 어머니의 음성을 듣는 것처럼 목회를 하면서도 영적인 갈증과 허기짐에 빠져있는 

많은 목회자들이 따듯한 주님의 밥상을 통해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을 것입니다.

 

강용규 목사님 이하 모든 한신교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귀한 사역을 감당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한신교회와 심포지엄이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큰 위로와 재충전, 꿈을 꾸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서천교회 김일택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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