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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남기기 2008.04.06의리없는 사람
목사님 오늘 따라 목사님이 많이 보고싶습니다. 부족하기 그지없는 저를 참으로 많이도 인정해주시고 사랑해 주셨지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할수 있었습니다. 대신 목사님의 특별한 사랑때문에 시기질투로 인해 마음고생도 많았었지요. 목사님께서는 처음만난 자리에서 저에게 물으셨죠. '목회를 한마디로 뭐라 생각하나?' 이질문에 망서리고 있던 저에게 목회는 창조적인것이야. 어떠한 일보다도 매일새롭고 생명을 결정짓는 존귀한 일임을 말씀하셨지요. 그리고 저에게 의리를 강조하셨지요. 특히 전라도놈들은 의리가 없다고..하시면서요..... 목사님! 그러나 저는 의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진흙탕같은 한신의 모습때문에 특히나 목사님을 향한 그 화살들때문에 도저히 한신에 있을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후 시골에 내려왔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중표 목사님께로부터 사랑받았다는 그 자부심으로 , 목사님의 이름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오늘 저희교회에는 엄청난 부흥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이 기쁜소식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목사님! 목사님과 했던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킬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목사님 정말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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