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한 선교사 추모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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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선교사 안수한 군

85년 9월 26일에 출생하여 반원초등학교, 경원중학교를 졸업하였고
2004년 강남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할 예정으로 한세대 실내건축 디자인학부를 수시합격하여
대학의 푸른 꿈을 안고 있던 안수한 군은 지난 1월 5일부터 시작된 제5차 태국단기선교사로 참여하여
치앙마이 지역을 중심으로 선교사역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13일 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경 성경학교 활동중 강가에서 젊은 생명을 마감, 순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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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기도아까운것 04.04.04 17:04 수정 삭제

      이 세상 무엇으로 바꿀 수 없는 보기도 아까운 것 같으니.... 어느 하늘 밑에서 울고 있으니 얄미운 내 새끼 같은것 모래알 눈물 닦으며 가랑비에 젓어 보기도 아까운 것 같으니 .... 어느 강 가에서 울고 있으니 깨물고 싶은 내 새끼 같으니.....

  • 수한아! 04.04.04 16:04 수정 삭제

      여러 가지로 정리 되는 대로 수한이를 보러 갈때까지 어느 처마 밑에서 울고 있지 말고 강하고 담대한 모습으로 기다려 다오 아빠 엄마가 준비 되는 대로 수한이 옆으로 빠른시일 찾아 갈께...

  • 기다리면서 04.04.04 16:04 수정 삭제

      천사발 눈물을 흘리면 수한이가 돌아 올까요 ! 천배의 기도를 드리면 돌아 올까요 ! 아우 먼저 양보까지 하였는테 수한이는 보여 주시지도 않고 흔적도 없이 떠날 아들이 아닌테 부모님께 인사드릴 시간은 주셔야지요 어느 마을에 숨어있는지 여비가 모자라서 못오고 있는지....

  • 군입대 04.04.04 16:04 수정 삭제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득 차여있어 형아한테는 정말 미안 했었다 한쪽이 비어있는 눈물 머금은 가족 사진도찍고 점심 한끼로 형과의 잠깐 이별식을 치루었지 형아가 옆에 있어 마음껐 울지도 못하고 가슴으로 울고 울고 글속에서 울었지.................................5

  • 군입대 04.04.04 16:04 수정 삭제

      노오란 산수화 꽃이 너무아름답구나 ! 산과 들은 새싹이 돗아나고 꽃 망울을 머금고 바라은 꽃샘 바람으로 아직도 쌀쌀하다 03-30 형아는 가슴깁은 상처를 마음에가득 담고 군 입대 하였다 수한이도 참석 하여서축하를 받고십었지 ......엄마랑 많은줄거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훌쩍 형마저 떠나니 너무 너무 외롭고 쓸쓸하단다 그동안 밤낫으로 수한이 생각으로 53

  • 안호준 04.04.04 16:04 수정 삭제

      입학식-제1차 재수색팀과 함께 서울에 도착한지 한달이라는 세월이 흘렀다소 소품하나 속옷하나 건지지 못하고 되돌아온 아빠 엄마를 용서해 다오 수한아 ! 정말 미안하다 보고십다 만저보고 십다 태국에 있을 때에는 너랑 가까이 있는것 같았는테 이곳 서울에서의 생활은 우물가에 갓난아이 내 놓은 마음으로 불안하고 초초한 나날이란다 혹시나 밤 늦게라도 차아 오겠지

  • 허석구선교사 04.04.04 14:04 수정 삭제

      어려운 길을 가시다가 ---태국에 복음의 문이 열리게 하소서.

  • 허영자 04.03.24 12:03 수정 삭제

      수한아,어머님이많이아프시구나.피맺힌한이피멍들은가슴이.......어떻게위안을드려요.천국에있는수한이를그리며건강을추스리세요.못다한효도를하늘나라에서기도로늘지켜드릴거예요가족의건강과가정의평안을위해....수한의숭고한순교가헛되지않으리라주님께기도드립니다

  • 탁옥희권사 04.03.23 11:03 수정 삭제

      수한아 웃음으로 너를 보내지 못하는 엄마의 그 아픈 가슴을 보듬어 드리려므나 가슴에 너를 묻고 아파하는 엄마의 모정을 어쩌란 말이냐 ?시온성 언덕 위에서 천사들의 인도 아래 평안히 쉬노라고 밤새 날개달고 날아와 엄마의 찢긴 가슴을 어루만져주려마 수한아 살아서 우리들 가슴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횃불이어라

  • 1차태국단기선교사 04.03.14 03:03 수정 삭제

      1차태국단기선교의 은혜들을, 시간이 흘러 잔상으로만 남아있었던 저에게,그대는 내 삶에 의미와 목적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습니다..

  • 노희진집사 04.03.13 10:03 수정 삭제

      수한아. 주일날 수한이엄마의 많이 아픈 얼굴을 보니 감히 위로의 말씀조차 드릴 수 없더구나. 기도할께...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 임주혜 04.03.12 10:03 수정 삭제

      안수한 선교사의 아름다운 순교와 힘들어하시는 가족분들을 위해 오늘도 기도하겠습니다..

  • 서희경 04.03.11 03:03 수정 삭제

      수한아. 용기가 없어서 오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글을 남기는구나. 누나는 매일매일 수한이 생각할 때 마다 더욱 더 하나님께 나아가게 된단다. 04학번 대면식 때 예쁘게 웃던 모습 아직도 내 마음 속에 남아있는데... 그 미소 우리 다시 만날 날... 그 때 처럼 이쁘게 지어줄 수 있지? 늘 수한이와 태국땅,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 기도할게...사랑한다.

  • 한신청년 04.03.05 05:03 수정 삭제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것임러라."(계7:17) 수한이와 그의 가족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영원하길 기도합니다...사랑합니다...

  • 한신가족 04.03.03 11:03 수정 삭제

      사랑하는 수한아! 3월이 오니 더욱 네가 그립구나! 하지만 하나님 곁에서 평안함을 누리고 있을 너를 생각하며...이렇게 그리운 마음을 전한다.... 아픔도,고통도 없는 그곳에서, 정말 영원한 안식 누리길....가족들에게 위로와 사랑의 마음을 다시한번 전하며,,,,,

  • 대야지경교회장문구 04.02.27 23:02 수정 삭제

      하나님의 사랑과 깊은 은총의 축복이 슬픈가운데 있는 가족들에게 함께 하길 바랍니다. 뜻을 품고 나아갔던곳 비록 이땅을 다시 밟지는 못하지만 그뜻을 많은이들의 마음에 새겨주었으니 어찌 적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부디 미약한 힘이나마 고인의 뜻 되새겨며 천국에서 기쁨의 재회를 기약합니다. 이땅의 남은이들을 위해서 천국에서 기도바랍니다....

  • 먼타국에서... 04.02.27 08:02 수정 삭제

      아직도 당신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가슴이 아팠습니다...당신의 그 길을 감사와, 기쁨으로 내어드리지 못한 우리를 위해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 그곳에서 기도해주세요....우리 만날때 웃으면서 만나요...

  • 김주 04.02.27 04:02 수정 삭제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로 순교자의 길을 떠나게되는 안수한선교사,,,아직 이별의 준비가 되지 않으신 부모님과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드리겠습니다..

  • 이민희 04.02.25 08:02 수정 삭제

      안수한오빠 저는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이민희라고 해요 선교사로 일하다가 돌아가셨으니 꼭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천국으로 보내 주시리라 믿어요. 저도 선교사 활동꼭 해서 모든선교사중에서 가장 충실한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꼭 노력할꺼에요. 천국에서 다음에만나요. 오빠안녕히계세요..

  • 신현주목사 04.02.25 00:02 수정 삭제

      한 청년의 값있는 죽음이 이땅 기독청년들의 가슴에 선교사역의 뜨거운 사명의 불이 될것입니다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평안이 있길 기원합니다.

  • 빛의자녀 04.02.23 07:02 수정 삭제

      나의 삶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게 됨을 감사드립니다...당신을 통해 주님께서 저에게 하신 말씀입니다...수한군의 그길을 이어가려합니다...

  • 강선아 04.02.22 15:02 수정 삭제

      수한아..잘 지내고 있지? 우리 하루동안 짝꿍이라고 저녁 기도회때 서로의 눈빛 뚫어져라 쳐다보기 하구 서로의 이야기도 나누고 그랬었는데..기억나지? ^^ 그 날 누나가 많이 챙겨주지 못한거 같아서 너무 후회된다..그 곳에서 행복하고 평안하렴..

  • 박진주 04.02.20 11:02 수정 삭제

      이제야 글을 남기는구나. 사랑하는 수한아 하나님곁에서 환하게 웃을 니모습을 생각하니 참 감사하다. 하나님이 너무나 사랑하시는 아들 수한아 너와 함께한 시간, 니가 보여줬던 모습들 잊지 않을게.

  • 분당성도 04.02.20 09:02 수정 삭제

      우리 젊은 수한군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너무나 마음이 아프군요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안히

  • 인천부평 04.02.16 12:02 수정 삭제

      저는 97년도 여름에 청년들을 인솔 처음 태국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현재 개척교회와 외국인노동자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주일 차량운행중 한신 방송설교를 듣고 방문합니다. 수한군의 별세의 선교사역은 한신교회와 한국교회의 귀한 복음의 역사가 될것입니다. 귀 가정과 교회의 주의 큰 은혜를 구합니다.

  • 허영자집사 04.02.14 16:02 수정 삭제

      수한아! 너의 추모영상 속에 우리 모두의 마음을 따듯하게 했단다. 너의 따듯한 미소는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과 은혜로 영원히 살아있을거야.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을거야 사랑한다.

  • 찬웅이엄마 04.02.13 14:02 수정 삭제

      안호준집사님,최영순권사님 무슨말을 어떻게해야 되는지도 생각이 안납니다.꿈인듯 생시인 현실을 받아들이기에는 하나님의크신뜻을 헤아려야하는 큰믿음이 요구됩니다만 인간의 좁은 마음은 갈바를 몰라 애가탑니다.그래도 결국 그분의 뜻에 순복해야하기에 권사님의 글에서 처럼 슬픔과 고통이없는 나라에 순교자의 영광으로 입성했으니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언제나 임하시기를....

  • 유형석집사 04.02.13 11:02 수정 삭제

      제가 미처 부모가 안되었더라면 이렇게 마음이 아프지 않았을 겁니다. 영상속에 살아 있는 수한이가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수한이 부모님께서는 더 하시겠지요... 위로의 말씀을 전하기도 어렵도록 혀가 짧고 생각이 얕음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주님안에서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 한신가족 04.02.12 15:02 수정 삭제

      사랑하는 수한아! 오늘도 아픈마음을 쓸어 내리고, 네가 너무 보고싶어 게시판에 왔어! 하나님곁에서 평안하지! 언제까지고, 너를 기억하며...가족들을 위해 기도한다....

  • 임주혜 04.02.12 07:02 수정 삭제

      안수한 선교사..너무나도 귀한 하나님의 아들임을 확신합니다. 우리가해야 할 일을, 내가해야 할 일을 대신했음에 부끄러운 마음이 앞섭니다. 귀한영혼과 가족들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계속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