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한 선교사 추모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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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선교사 안수한 군

85년 9월 26일에 출생하여 반원초등학교, 경원중학교를 졸업하였고
2004년 강남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할 예정으로 한세대 실내건축 디자인학부를 수시합격하여
대학의 푸른 꿈을 안고 있던 안수한 군은 지난 1월 5일부터 시작된 제5차 태국단기선교사로 참여하여
치앙마이 지역을 중심으로 선교사역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13일 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경 성경학교 활동중 강가에서 젊은 생명을 마감, 순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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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신성도 04.02.11 15:02 수정 삭제

      사랑하는수한아,, 조금은 두려운마음에 이렇게 글을남겨,, 넌 하늘나라에서 주님과 평안히 있을것을 아는데,, 우리가 괜히 힘드네,,, 태국서 받은 은혜들,, 잊지말고,, 거기서 우릴 위해 기도해줄꺼지?

  • 김형준전도사 04.02.11 04:02 수정 삭제

      남겨진 발자욱위에 세겨진 하나님을 향한 당신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비록 이 세상에서 함께 할 수는 없지만, 주님안에서 다시 만날때까지 편히 잠드시길 기도합니다.

  • 이명현전도사 04.02.11 02:02 수정 삭제

      수한아, 영상을 통해 너를 만나면서 너를 사랑하게 되었단다. 너의 모습속에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청년의 모습이, 순교자의 모습이 알알이 내가슴에 들어와 한없는 우리가운데 있는 사랑을 느끼었단다. 너가 있는 그 곳에 우리 모두의 마음이 가 있고 너가 사랑한 태국의 영혼들이 너와 함께 영원하단다. 우리가 다시 만날때를 생각하면서 글을 마친다

  • 분당에서 04.02.10 23:02 수정 삭제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 권혁숙 04.02.10 05:02 수정 삭제

      안수한 선교사님! 그대의 죽음으로 애통함과 슬픔으로 울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흘리는 눈물은 슬픔이 영광으로 이어져,값진 순교자의 눈물이 온땅을 적심니다. 당신을 통해 한신교회와 이 나라는 주님의 축복의 통로되어, 메콩강이 아니라 수 많은 물줄기 되어 흐를 것입니다.

  • 박영민 04.02.09 18:02 수정 삭제

      수한아...갑자기 생각이 나서 다시 쓴다.너랑 나 둘이서 진지한 애기 한날 기억하게찌..그때 그 약속 꼭 지키마!! 그리고 내친구가 선교사로써 그런 멋지고 훌륭한 일을 했다는 것에 대해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단다. 나, 너 마니 보구싶을꺼고 절대 잊지 않을꺼다. 항상 너를 위해 매일 지금도 기도하고 이쓸께.

  • 차은영 04.02.09 10:02 수정 삭제

      그들을 위해 기도했었습니다. 그들이 어디있는지 알기전 그들을 찾게 해달라고 눈물로 뜨겁게 기도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들을 잊은 듯이 잘 살고 있는 저는 무엇인가요. 그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으려면 저도 잘살아야합니다. 제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야합니다. 그들을 보내는 마음으로 다집고 다지게 먹어 그들의 맑고 큰 영혼대신 제대로 살기위해오늘또 눈물을 흘립니다

  • 노희진 04.02.09 06:02 수정 삭제

      우리동네로 처음 이사왔을 때 그 예뻤던 모습,,,아직도 생생하구나. 추모영상을 보며 아저씨도 나도 참 많이 울었어. 네가 참 자랑스럽구나.

  • 김윤아 04.02.09 05:02 수정 삭제

      안녕하세요 밑에 글 올린 영민오빠로부터 소식을 들었어요.. 비록 제가 아는 분은 아니었지만 같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써 안수한 선교사님께 깊은 존경과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나중에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보답을 받으실꺼예요- 부디 가시는 길 주님의 평안함이 함께하길...

  • 전진우 04.02.09 05:02 수정 삭제

      수한아~추모영상도 보고 그랬는데 아직 믿기지가 않는다..영민이한테 처음 들었을땐 안믿었는데..점점 현실로 다가오니까 슬프네..ㅋㅋ그래도 웃어야겠지?우리들이 슬퍼하면 너는 더 슬프겠지?내 친구 수한아...아픔없는 그곳에서 기다려라!!!조금만 더 살다 갈테니까!!보고싶다!!

  • 박영민 04.02.09 04:02 수정 삭제

      수한아...하느님 곁에서 정말 편하게 살길 바란다...그리고 정말 친구로써 가지 못한거 정말 미안하다..우리 우정 잊지 말자..사랑한다.

  • 초등부민지은 04.02.09 02:02 수정 삭제

      오빠!우리들이 열심히 글을써서 20페이지를 완성해줄께 그럼 오빠도 예수님과함께 이글을 다 봐주어야되!

  • 초등부민지은 04.02.09 01:02 수정 삭제

      저는초등부입니다. 어렵게 대학도 합격했는데 하나님의뜻으로 선교사일을하다 사망하셔서 안타깝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실꺼에요 오빠는 죽은것이아니라 하나님옆자리에서 평생살아있을거예요..^0^

  • 박성찬목사 04.02.09 00:02 수정 삭제

      황산벌 전투에서 흘린 십대 화랑 관창의 피가 신라군의 승리의 도화선이 되었던 것처럼 태국땅에서 흘린 십대 순교사 안수한 군의 피가 하나님 나라 확장의 도화선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다시금 순교 태국 선교사 안수한 군의 영정에 고개숙여 깊은 조의를 표하며 유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 이종철목사 04.02.08 15:02 수정 삭제

      (2) 우리 수한이를 삼킨 메콩강 구비구비 흐르는 물을 먹고 사는 태국 영혼들을 새 아들 삼아 사랑 많이 해주세요. 우리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수한이의 죽음은 하늘의 별처럼 빛나고 아름다운 인생이었다고 기억될 것입니다.

  • 이종철목사 04.02.08 15:02 수정 삭제

      (1) 이런 상황에선 무슨 말을 해야할지...어떤 위로의 말도 떠오르지 않아 그저 "힘내세요" 하고 피하듯 지나쳐버렸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글도 말처럼 쉽지 않네요. 두 분, 우리 수한이는 짧지만 아름다운 인생의 소풍을 끝내고 하나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언젠가 우리도 그곳으로 가겠지요. 그러니 그때까지 못다한 수한이 인생을 더해 두 몫을 사시고,

  • 한신성도 04.02.08 13:02 수정 삭제

      비록 사랑하는 부모님과 우리들 곁은 떠났지만, 더 좋은 곳에 가있을줄 믿습니다.. 가는길 부디 편안하길..

  • 김화란 04.02.08 11:02 수정 삭제

       보며,메콩강에서의 그의 순교는 별세의 고귀한 믿음의 실천자 였다는것을 깨달았어요.태국 단기선교팀을 위하여 기도하지 못한저를 용서하소서.주님의 사랑으로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천국에서 영원히 함께하소서.

  • 김윤빈 04.02.08 09:02 수정 삭제

      초등부선생님께 들어서 이렇게 조문글도올리는데... 오빠의 시신을 찾기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박래석 04.02.08 09:02 수정 삭제

      친구 수한아 하느님 곁에서 더편하게! 더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 한신가족 04.02.08 05:02 수정 삭제

      추모영상을 볼때마다 흐르는 눈물이 이별의 안타까움에 의한것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과 함께하심을 느끼는 눈물이라 믿고 싶습니다.선교사님의 용기와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신앙생활을 굳건히 하리다 다짐해봅니다.

  • 이금규 04.02.08 02:02 수정 삭제

      안수한 선교사의 순교의 피는 스데반집사의 순교와 함께 고귀한 믿음으로 우리 성도들 마음에 뿌려졌습니다. 그의 피의 희생은 새계 복음화의 초석이 될것이며, 우리 부끄러운 신앙 생활에 각성이 되고 있습니다. 훌륭하신 부모님의 믿음이 안수한군의 숭고한 순교를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으로 역사하심으로 믿게 하실것입니다.

  • 최우황 04.02.07 19:02 수정 삭제

      한신교회 이 목사님 외 목사님, 장로님, 성도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안수한의 둘째 외삼촌 이며, 기독교가 아닌 종교의 성직을을 맏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선 귀 교회의 게시판을 통하여, 수한이의 장례관계행사를 배려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리면서 글을 올립니다.

  • 강훈엄마 04.02.07 09:02 수정 삭제

      이 땅에서 행복했던 순간들과 꾸었던 꿈을 기억하니? 많은 아쉬움도 있겠지만 영원한 새 생명을 얻은 지금은 모두 이루어지겠지? 너의 가족을 위해서 많은 기도가 있었으면 좋겠다. 다음에 또 올께. 안녕~

  • 강훈엄마 04.02.07 09:02 수정 삭제

      수한아!네가 우리곁을 떠난 지 벌써 25일이 지났구나 어제는 너의 장례예배에 참석하였었단다 교회안을 꽉 채운 조문객을 보면서 너의 희생이 헛되지 않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어

  • 박명화 04.02.07 05:02 수정 삭제

      엄마사랑해요

  • 박창흥목사 04.02.07 04:02 수정 삭제

      목사로서 부끄럽기만한 선교사역자의 헌신과 노력을 볼수 있습니다. 안선교사님과 그 가족에게 축복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 박미정 04.02.07 03:02 수정 삭제

      두선교사의 예배를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 "하늘 의효자로 살아라" "땅끝까지 증인이되라" 어린 순교자의 선교의 희생이 믿는 자들의 마음에 영원히 남아 영광받으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다시만날때까지 평안하소서...

  • 김창훈 04.02.06 12:02 수정 삭제

      나눔의 시간때 주님의 은혜를 느꼈다고 가슴에 뜨거운 마음이 바로 그것이었다고 애기했던 네가 기억나는데.. 그뜨거운 마음으로 순교자의 길을 걸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기쁘다. 수한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한다.

  • 정승용목사 04.02.06 11:02 수정 삭제

      수한아! 오늘 너희 집에서 위로예배를 드렸단다. 신년에 우리 교회에서 나누어 준 말씀 복권 있지!^^ 너의 성경에 보니까 요한일서 4장 12절 말씀이더라.. 수한이가 가족에게 주고 싶은 말씀이라 생각이 들어 그 말씀을 가지고 전해 드렸단다. 수한아! 아버지, 어머니께서 많이 평안해 지셨단다. 이제 하늘에서 염려하지 말고 주님 품에서 함께 중보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