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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4
한신청년
그리운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토요일에 문득 교회 입구에 붙어 있는 목사님의 환한 미소를 보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목사님은 저렇게 환하게 웃고 계신데.. 왜 저는 여전히 눈물이 흐르는 것일까요? 이제 다소 볼 수 없다는 것이...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하나봅니다.... 목사님..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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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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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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